'핼러윈 파티'때 이태원에 없었던 홍석천이 인스타에 올린 게시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이태원동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방송인 홍석천이 개인 SNS에 올린 글이 주목받고 있다.
;){kind=link}
;){kind=link}
뉴스1
핼러윈 데이 전날,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비극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핼러윈 데이를 하루 앞둔 날, 이태원동 일대에서 씻을 수 없는 비극이 발생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3년 만에 '노마스크' 핼러윈 축제가 열렸다.
뉴스1
모처럼 열린 축제에 10대, 20대 젊은층 사람들은 핼러윈 코스튬 의상을 입고 들뜬 마음으로 거리에 나섰다.
하지만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좁은 골목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Instagram 'hs_kim_95'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총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유례없는 참담한 사고에 김혜수, 노라조 조빈, 조권 등 많은 스타들은 개인 SNS를 통해 추모 게시물을 올리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태원 압사 사고에 홍석천이 SNS에 올린 게시물
'이태원 터줏대감' 홍석천도 오늘(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도해주세요.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홍석천이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수많은 인파로 가득한 이태원 거리를 배경으로 'PRAY FOR ITAEWON, 이태원 29.10.2022'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모았다.
Instagram 'tonyhong1004'
앞서 지난 18년간 홍석천은 이태원에서 10여 개가 넘는 가게를 운영하면서 요식업의 성공신화를 썼다.
이태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던 홍석천은 경리단길을 제2의 고향이라고 부를 정도로 남다른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확한 사실은 밝혀진 바 없으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따르면 홍석천은 압사 사건 발생 당일 이태원이 아닌 전북 전주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이태원이 아니셔서 다행이지만 이태원을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 "이태원에 있는 줄 알고 걱정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