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잼 SNS
연예계에서 쏟아지고 있는 경사..."2세가 생겼습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스타들의 출산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최근 가수 김현중은 올해 초 결혼한 아내가 아들을 낳았다며, 총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고 밝혔다.
원로 배우 장세진도 결혼 세 번만에 아빠가 됐다며 '쌍둥이'를 득녀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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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는 12월에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유부남, 유부녀 스타들이 부모가 됐다고 알려온 가운데, 결혼 소식을 전하지도 않았던 한 유명 남자 가수가 아빠가 됐다고 갑자기 밝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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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팬들 몰래 결혼했었다
지난 29일 SNS로 폭탄 고백을 한 가수는 씨잼이다.
씨잼은 자신의 SNS에 아내와 찍은 커플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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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결혼한 지 몇 년 됐다. 사실 나 아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씨잼은 "살아도 살아도 하루가 안 질린다"라며 육아하는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실 씨잼은 지난 8월에도 자신의 노래 '걘' 가사를 캡처해 올린 뒤 결혼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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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 통해 결혼 암시했던 '로맨티스트' 씨잼
'걘'이라는 노래에는 '담배 손엔 캐럿 Yeah 반대 손엔 결혼 링', '내 여자는 너무 거룩해'라는 가사가 나온다.
씨잼은 이를 두고 "이거 말 그대로다. 나의 이상(이) 아니다"라고 해 팬들에게 축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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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씨잼은 2013년 데뷔한 래퍼다.
실력파 래퍼인 그는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래퍼로서 꾸준히 발전한 씨잼은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에 선정되며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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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성과와 달리 개인적 행보는 팬들의 비판을 받은 게 사실이다.
2018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해 12월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다른 손님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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