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일반인들 왜 나왔나 봤더니...출연료 어마어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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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성시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 단연 화제를 모은 건 지난 28일 종영한 티빙 '환승연애2'일 것이다.

'환승연애2'는 첫 방송 이후 19주 연속 티빙 유료 가입 기여자 수 1위를 기록했을 만큼 파급력이 상당했다.

일반인들이 이별한 X와 동반 출연해 그 안에서 새로운 짝을 찾아다니기도 하고, X와 데이트를 하기도 하는 '환연2'의 출연료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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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출연한 일반인들은 얼굴과 신상정보는 물론이고, 전 애인과의 연애와 이별 스토리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

부담감이 상당하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만큼 상당한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환승연애2' 출연진 박원빈은 출연한 이유로 '출연료'를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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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를 출연 이유로 꼽은 출연자도 있어

당시 그는 "출연료가 임용 공부를 위한 발판이 되겠다 이거는. 부모님한테 짐을 덜어줄 수 있겠다(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환승연애2'의 출연료가 2천만 원에 달한다는 풍문이 돌기도 했다.

회당 100만 원의 출연료를 받고, 20회 기준으로 총 2천만 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는 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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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관계자 "출연료는 계약사항이라 공개할 수 없지만..."

환승연애 촬영 기간은 총 3주이기에 이 출연료가 사실이라면 엄청난 액수인 셈이다.

티빙 관계자는 조선닷컴에 "출연료는 계약사항이라 공개할 수 없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다만 출연료 2000만원설에 대해선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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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는 막을 내렸지만 '환승연애2: 과몰입의 나날들'이 편성돼 아직까지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과몰입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SBS플러스 '나는 솔로' 출연자들의 출연료 역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는 솔로' 3기 영수로 출연했던 한의사 이상진 씨는 지난해 1월 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출연료를 언급한 바 있다.

YouTube '기자왕 김기자'

당시 그는 "100만 원에서 세금 떼고 96만 7천 원을 준다"라고 밝혔다. 이외에 데이트 비용은 출연진이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기간이 5박 6일인 만큼 출연료가 적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방송 출연 후에는 수많은 이성의 호감 섞인 연락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출연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