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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자였던 여자 래퍼, 교회 다닌 지 일주일 만에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마약 중독자였던 여자 래퍼가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고 놀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Instagram 'jesus_saved_satsuki_23'


마약 중독자였던 여자 래퍼...교회 다닌 후 180도 변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과거 강한 욕설이 섞인 랩, 마약 중독 등으로 각종 구설수에 올랐던 래퍼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지 일주일 만에 이미지가 확 달라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교회에 가기 전 이 여성 래퍼인 문신과, 컬러렌즈, 생기 없고 초점 없는 눈 등 다소 퇴폐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후부터 그녀의 모습은 180도 달라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esus_saved_satsuki_23'


퇴폐적이었던 이전 모습과 달리 생기가 돌아


이 래퍼는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후 '예수님 만나고 난 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교회에 다니기 전 퇴폐적인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초점을 잃었던 눈을 생기가 돌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jesus_saved_satsuki_23'


마약 중독자에서 교회 다니기 시작한 후 바뀐 래퍼의 정체는 '사츠키'


마약 중독자에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이미지가 싹 바뀐 래퍼의 정체는 바로 사츠키다.


사츠키는 지난 6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마약 중 하나인 펜타닐에 중독됐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산 바 있다.


그녀는 "펜타닐의 금단현상은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는 '좀비'가 되는 거다. 다시 펜타닐을 하면 괜찮아지지만 그것도 잠시, 곧 지옥 같은 고통이 찾아온다"라고 설명하며 펜타닐을 '악마'라고 표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esus_saved_satsuki_23'


펜타닐 중독이었다 고백...극단적 선택 생각도


뿐만 아니라 사츠키는 함께 펜타닐을 했던 래퍼 남자친구와 다투다가 칼부림까지 벌어졌다고 고백했다. 


사츠키는 펜타닐에 중독된 이후 잇따르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또  마약 범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청소년에게 예방교육을 충실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사츠키는 앞으로 복음전파로 계속 힙합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제 저는 안에 성령님이 계심으로 여러분에게 유익한 자가 되고 싶다. 그동안 정말 많이 정신적으로 아팠고, 약물 중독과 모든 중독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 우리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주님께 영광 돌린다”고 간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