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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임재원 대표, ‘제17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주관기관장상 수상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가 '2022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에서 로봇산업 발전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고피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가 '2022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에서 로봇산업 발전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2022 대한민국 로봇대상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로봇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산업발전과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자 로봇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는 2022 기계·로봇·항공산업발전 유공자 중 로봇산업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장상인 '주관기관장상(KAR)'을 수상했다.


고피자는 협동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키친을 구현해 42% 원가절감이 가능한 1인피자 조리시스템을 개발하고, 협동로봇의 수요처를 기존 산업현장에서 소비자 일상생활로 확대 견인했다는 평가다.


임재원 대표를 대신해 수상한 미래기술연구소 이범진 소장은 "맛있고 빠르게 제공될 수 있는 피자를 만들기 위해 로봇, 인공지능, 기계공학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왔는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수상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기술을 개발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힘듦이 있지만 앞으로도 더욱 실용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피자를 선택하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피자는 가장 맛있는 피자를 빠르게 굽기 위해 자체 제작한 특허 받은 오븐 '고븐(GOVEN)'을 비롯해 메뉴의 퀄리티 컨트롤 및 교육을 위한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자동으로 피자를 굽고, 커팅하고, 소스를 드리즐링하는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GOBOT STATION'을 도입해 생산에 소요되는 인력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하며 국내 대표적인 푸드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외식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기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꼽은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