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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가 투병 중에도 남편 도시락 정성스레 싸주는 이유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가 남편을 위해 정성스레 도시락을 준비하는 이유를 알리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남편 이수근 위해 살뜰히 도시락 준비하는 아내 박지연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매번 일하러 나가는 남편의 도시락을 직접 싸주며 '내조의 여왕'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마음씨 고운 박지연은 반찬 가게를 방불케 할 정도로 '금손' 실력을 자랑하며 한눈에 봐도 군침 도는 맛있는 음식을 뚝딱 만들어낸다.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도시락. 그녀가 남편을 위해 이토록 열심히 도시락을 준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7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개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박지연이 챙겨준 두둑한 도시락 가방을 들고 집을 나서는 이수근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연은 일하러 나가는 이수근에게 잘 다녀오라며 다정하게 인사를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박지연이 이수근을 위해 직접 싼 김밥이 도시락 통에 가지런히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밥 옆에는 함께 집어먹을 수 있는 반찬과 후식으로 챙겨 먹을 과일까지 놓여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남편이 일만 하는 사람이라 느낄까 봐"...이수근을 배려하는 박지연의 깊은 마음


박지연은 "누가 그러더라 도시락을 왜 싸냐고. 제가 치료를 일주일에 3번 가고 또 (치료가) 없는 날은 남편이랑 출근 시간이 안 맞아 저부터 나가게 되는 스케줄이면 밥 못 먹고 나가는 게 미안해서랄까"라며 이수근의 도시락을 정성 들여 준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뭔가 일하러 나가는 남편이 진짜 일만 하는 사람이라 느낄까 봐.. 결혼 전에 집밥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어서랄까"라며 이수근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바쁘게 일하는 남편이 끼니를 거르지 않길 바라는 박지연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사실 박지연은 몸이 성치 않다. 


그녀는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지난 2011년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하지만 이식 받은 신장이 망가지고 말았고 건강 이상으로 5년째 투석 중이다. 심지어 지난해 8월 재수술을 권유받고 뇌사자 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지연 씨 글에서 예쁜 마음씨가 느껴진다. 너무 뭉클하다", "항상 그렇게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존경스럽다", "이수근 씨는 복을 타고났다"라며 여전히 신혼 같은 이수근, 박지연 부부를 부러워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한편 박지연, 이수근 부부는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이 아픈 몸으로도 남편의 도시락을 꼭 챙기는 만큼, 이수근 역시 대표적인 연예계 '사랑꾼'으로 유명하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이수근은 바쁜 스케줄에도 새벽부터 일어나 박지연과 함께 병원을 가거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설거지, 청소 등 각종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재산도 전부 아내 명의로 해줬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