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들이 혼자만 보고 웃기 아까워 공개한 동물들의 코믹 '인생샷' (사진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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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의 찰나 순간 포착한 '2022 코미디 야생 동물 사진 대회' 결선작 공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야생 동물들의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BBC는 '2022 코미디 야생 동물 사진 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한 작품들 중 일부를 소개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 문턱을 넘은 사진은 총 40점이다.

사진 속 동물들은 저마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거나 독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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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인간과 닮아있는 듯한 동물들의 모습 웃음 자아내

찰나의 순간이지만 묘하게 우리 인간들의 모습과도 닮아 있는 모습이 왠지 모를 공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손을 번쩍 들고 인사를 하는 듯한 모습이나 마치 쿵후를 하는 듯한 다람쥐의 모습 그리고 친구를 베개 삼아 자는 물범의 모습까지 사진들을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평소 보기 힘든 야생 동물들의 모습을 재밌게 담아낸 사진들은 쉽게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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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까지 투표...최종 수상작 발표는 12월 8일

올해로 8주년을 맞은 이 대회는 전 세계 야생동물들의 가장 재미있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선정해 수상한다. 

대회는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속가능한 지구, 특히 야생동물 보존에 대한 이해와 참여 확대를 목표로 설립됐다.

투표는 11월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직접 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은 12월 8일에 발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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