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손연재도 입은 김연아 드레스, 가격 보니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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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김연아, 고우림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지난 22일 '피겨 여왕' 김연아가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리며 10월의 신부가 됐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모여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들 부부의 특별한 날을 사진으로 남긴 지인들에 의해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이 일부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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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동화 속 공주님 미모를 뽐낸 김연아의 눈부신 자태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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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손연재도 선택한 김연아의 웨딩드레스...가격은?

김연아의 본식 드레스는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김연아의 가녀린 직각 어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가슴 부분에 장식된 독특한 패턴의 레이스는 깔끔한 드레스에 센스 있는 포인트가 됐다.

Instagram 'soyoobridal_official'

김연아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과하지 않은 보석 티아라를 쓰고 은방울꽃 부케를 들었다.

김연아의 우아한 분위기와 청초한 미모를 한층 강조한 해당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사브의 2023 봄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soyoobridal_official'

엘리사브의 맞춤형 드레스의 경우 약 8000만 원 정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컬렉션으로 출시된 웨딩드레스의 경우 약 1000만 원~2700만 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VAST엔터테인먼트

엘리사브는 중동 재벌가와 할리우드 셀럽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배우 손예진이 웨딩화보에서 착용했으며, 전 체조선수 손연재 역시 본식에서 엘리사브 드레스를 입어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가 2부에서 입은 드레스는 이스라엘 브랜드 차나 마를루스 제품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드레스 역시 판매가가 1000만 원대를 넘나들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 고우림이 결혼식을 찾은 지인들에게 선물한 답례품도 평범하지 않았다.

Instagram 'yunakim'

답례품은 김연아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뷰티 제품 세트였다. 20만 원 상당의 파우치, 로션, 세럼, 크림 등이 포함돼 있었다.

한편 본식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발견된 김연아의 화사한 드레스도 이슈로 떠올랐다.

OSCAR DE LA RENTA 공식 홈페이지

지난 21일 JTBC의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청첩장에는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와 회색 슈트를 입은 고우림의 뒷모습 사진이 담겼다.

숲속 요정을 연상케하는 김연아의 노란 드레스는 미국 명품 '오스카 드 라 렌타' 제품으로, 약 2000만 원대 가격으로 알려져 있다.

Instagram 'yunakim'

김연아는 SNS를 통해 해당 브랜드의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연아가 입은 검은색 드레스의 가격은 약 1000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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