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받아줄 거냐?"며 웃통 벗는 소개팅녀 가슴을 본 남자가 눈물 쏟은 이유 (영상)

YouTube '엔스크린 nscreen'

아름다운 소녀팅녀의 걸걸한 목소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소개팅녀의 뜻밖의 정체를 알고 남성이 보인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재조명된 해당 장면은 지난 5월 28일 유튜브 채널 '엔스크린 nscreen'에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 소개남은 과연 눈치챌까?'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던 영상이다. 

영상 속 소개팅 남성은 앞서 소개팅 상대가 보디빌더 겸 헬스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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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목 건강이 좋지 않아 본래 목소리와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사전에 전해 들은 그는 약속된 장소에서 소개팅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윽고 주선자 옆에 소개팅녀가 자리했다. 

소개팅녀의 진짜 정체를 알지 못한 남성은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모습에 배려심 넘치는 행동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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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가 "들으셨다시피 제가 스테로이드 맞아서 목소리가 좀 중성적이다"라는 말을 남겼으나 남성은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저도 운동 유튜브 많이 봐서 거부감은 없다"며 맞장구쳤다. 

이때다 싶었던 소개팅녀가 "운동 같이해요"라고 말하자 그는 "오! 좋아요"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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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은 모습 보고도 의심 없던 남성...술 약속까지 잡다

운동을 매개로 소개팅녀에 대한 호감을 쌓아가던 남성. 그는 소개팅녀가 마스크를 벗자 조금 놀라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의심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소개팅녀가 대회 나가서 포징한 사진을 봤다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소개팅녀가 남성의 가슴을 만지며 "좋다"고 말하자, 남성은 그의 손길에 부끄러운 듯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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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녀가 간단히 술 한잔하자고 제안하자 남성은 흔쾌히 응했다. 

소개팅녀가 잠시 화장실에 갔다 온 사이 주선자에게 "술도 간단하게 마실 거 같아"는 카톡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소개팅녀가 "솔직히 마음에 든다"고 말하자 남성은 "첫 느낌은 솔직히 별로였다. 근데 지금 호감도는 65%"라며 애프터 신청하면 받아줄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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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러난 소개팅녀의 정체..."이게 리얼 몰카의 재미"

드디어 소개팅녀의 정체를 밝혀야 할 타임이 왔다. 

소개팅녀가 가발을 벗으며 '저 남자예요"라고 하자 남성은 멍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봤다. 이어 웃통을 벗으며 자신의 상체를 드러냈다. 

그제야 자신이 속았다는 걸 알게 된 남성은 욕설을 남기며 속았던 자신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YouTube '엔스크린 nscreen'

소개팅하는 일반인의 반응을 살피기 위한 몰래카메라 콘텐츠에 누리꾼들은 '이게 리얼 몰카의 재미'라는 반응을 남겼다. 

이들은 "의뢰인님 이건 소개팅 5번으로 부족합니다, 될때까지 해주십쇼", "남자라고 밝힐 때 표정이 너무 재밌어", "스테로이드 빌드업 미쳤다...다른 남자들도 속을 듯"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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