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결혼하는 김연아...축가는 예상대로 '이 가수'가 합니다

제이에스티나

김연아·고우림, 오늘 부부된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국민을 감동시켰던 '피겨 퀸' 김연아 전 국가대표 선수가 결혼을 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김연아(33)는 성악가 겸 가수 고우림(27)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포레스텔라 공식 SNS

5살 차이가 나는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났다.

선남선녀인 두 사람은 이때부터 사랑에 빠졌고 3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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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는 의미 있는 '포레스텔라'가 맡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와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올릴 예정이다.

축가는 예상대로 고우림이 속한 그룹인 포레스텔라가 맡게 됐다.

포레스텔라 공식 SNS

고우림이 김연아를 위해 멤버들과 달콤한 세레나데를 함께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 '대한민국 국민 스포츠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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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은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을 응원하기 위한 스포츠, 연예계 인사들이 결혼식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포레스텔라 공식 SNS

배우 윤진이도 같은 날 결혼...축하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연아·고우림과 같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스타가 또 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는 바로 윤진이다.

배유 윤진이 / 사진 = 인사이트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 후 '괜찮아, 사랑이야', '연애의 발견', '가화만사성',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 드라마와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출연한 윤진이는 4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이날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유 윤진이 / 사진 = 인사이트

윤진이의 남자친구는 금융권에 종사하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년 정도 연애하며 신뢰를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