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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 시작된 도시 '구미'에서 치킨 나눔한 '교촌치킨'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0월 20일 경북 구미 '구운초등학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교촌에프앤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0월 20일 경북 구미 '구운초등학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촌이 치킨 나눔을 위해 방문한 곳은 경북 구미에 위치한 '구운초등학교'다. 이번 치킨나눔 활동은 지난 7월 지원자들의 사연을 전달해주는 라디오가 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교촌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나눔문화확산 프로젝트 '제2회 촌스러버 선발대회, FM 30.1 초니라디오'를 통해 마련됐다.


교촌은 한 달간 사연 공모를 통해 총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했으며, 이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4곳을 선정해 사연의 주인공인 촌스러버와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치킨을 전달하고 있다. '촌스러버'는 '교촌과 함께 나눔을 전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선정된 촌스러버는 '구운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선생님으로, 순수함과 사랑으로 가득한 학생들과 학부모 및 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동료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촌스러버의 사연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구운초등학교'는 학생 66여명이 재학 중이며, 인근 4km 이내 편의점 등이 없어 학생들이 간식을 사먹기 쉽지 않은 곳이다.


이에 교촌은 '구운초등학교'를 방문해 송정점(교촌통닭1호점), 옥계점, 논공점, 상인점을 운영하는 교촌 가맹점주, 교촌 임직원들이 함께 신메뉴 블랙시크릿오리지날 및 허니오리지날 120마리의 치킨을 전하며 촌스러버의 고마움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치킨 나눔은 단순히 치킨만을 전달하는 행사가 아닌,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모여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에 교촌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교직원들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연주회,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퀴즈대회,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번 나눔 활동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줬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의 탄생을 알린 경북 구미에서 교촌통닭 1호점 점주 및 가맹점주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가 깊은 나눔 활동이었다"며 "이와 함께 치킨 나눔 활동에 맞춰 학교 행사까지 마련해주신 구운초등학교 교직원과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