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요청 반영해서 나온 설빙 시즌 한정 메뉴 '스윗캔디구슬설빙'

사진 제공 = 설빙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올 가을, 설빙이 '팬슈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과거 인기 메뉴를 시즌 한정 메뉴로 재출시해 화제라고 밝혔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스윗캔디구슬설빙'을 다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스윗캔디구슬설빙은 2017년 9월 '캔디코튼구슬설빙'으로 첫 출시된 인기 메뉴로, 2020년 머랭쿠키·시리얼 등 토핑을 추가하며 새로운 이름과 구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스윗캔디구슬설빙은 솜사탕빛 미니멜츠 구슬 아이스크림과 머랭 쿠키, 바닐라 아이스크림, 딸기 베이스, 시리얼 등을 토핑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달콤함에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빵 없이도 케이크 비주얼을 완성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자랑하는 빙수 메뉴다.

그 인기는 지난 7월 설빙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재출시 희망 투표를 통해 다시 확인됐다. 설빙은 '다시 맛보고 싶은 설빙은?'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이 과거 인기 한정 메뉴 '로투스 비스코프 설빙'과 '구슬 아이스크림 설빙(스윗캔디구슬설빙)' 중 재출시를 원하는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스윗캔디구슬설빙이 로투스 비스코프 설빙을 제치고 승리한 것. 이에 설빙은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출시를 결정했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의 일환으로 꾸준히 재출시 요청을 주셨던 인기메뉴 스윗캔디구슬설빙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라며, "짧은 가을, 스윗캔디구슬설빙과 설렘 가득한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설빙은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