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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발표나자 방탄소년단 매니저는 인스타에 딱 '18글자' 남겼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이 확정된 가운데 매니저가 SNS에 짧은 글을 남겼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인스타'에 올린 짧지만 강렬한 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가 군입대와 관련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 매니저 A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매니저 A씨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매니저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멤버 진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순서대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한 기사글을 첨부해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네, 갑니다. 더이상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시길"이라는 18글자를 남겼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매니저 게시글 두고 확 갈린 의견..."진작 갔으면vs원래 가려고 했어"


다만 이 발언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때아닌 논쟁이 벌어졌다.


일각에서는 "진작 갔으면 논란도 없었다", "군대 가주셔서 황송하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다른 한편에서는 "방탄소년단은 계속 군대 간다고 했었는데 안 가려고 했던 사람처럼 말하면 기분 나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옹호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의견이 확 갈리며 다양한 반응이 양산되자 A씨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이날 방탄소년단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연기 추천을 받고 올해 말까지 입대가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진은 입영연기를 자진 철회하면서 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앞서 현행 병역법은 병역특례가 가능한 예술, 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에 대중문화 예술인을 포함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위해 대체 복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나왔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BTS의 병역특례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여론조사를 지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