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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혁식적인 힘 축하"...일본, 중국, 유럽에 이어 한국서 처음 개최하는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

불가리가 보그 코리아와 미디어 파트너쉽을 맺고, 10월 18일 오로라 어워즈를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불가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불가리가 보그 코리아와 미디어 파트너쉽을 맺고, 10월 18일 오로라 어워즈를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오로라 어워즈는 빛의 도래, 지혜, 그리고 창의성의 상징인 새벽의 여신, 오로라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새벽의 여명은 캄캄한 밤을 지나 가장 밝은 빛을 내는 태양이 뜨기 전으로, 금빛의 영광을 맞이 하기 전 떠오르며 도약하는 모습을 상징한다. 


모든 여성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보석과 같은 재능을 오로라의 빛으로 환히 빛나게 하려는 소망을 담아 불가리는 각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여성 인재들의 비범한 재능과 업적을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매 해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오로라 어워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불가리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유럽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끊임없이 변화를 일으키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찾는 불가리는 이번 시상식에서 미디어 파트너사 보그 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와 사회 영역에서 기여하고 재능과 비전을 인정받는 각기 다른 7개 분야의 젊은 인재들과 저명 인사를 선정했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리사를 비롯하여 골프 감독이자 전 골퍼 박세리,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 불가리 렐리오 가바짜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 두산매거진 박혜원 부회장,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정태영 사무총장, 배우 염정아까지 총 7인이 시상자로 참석하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시상자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떠오르는 샛별에게 오로라 상을 건네주게 된다.


수상자와 시상자당 1천만 원씩 불가리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며, 한화 약 1억 4천만 원을 학대 피해 아동의 지원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독특하고 소중한 비전을 가진 각 분야의 젊은 인재 7인은 다음과 같다. 


음악분야는 MZ세대의 떠오르는 여성 디바인 비비, 필름분야는 오징어 게임으로 주목을 받으며 최근 에미상 게스트상을 수상한 배우 이유미, 예술분야는 여성 존재의 주체성과 자유로움, 당당함을 담대하고 과감하게 표현한 회화 작가 이은새, 크래프트맨십 분야는 한국의 전통 옻칠을 이어 나가는 공예가 김옥, 사업분야는 한국 최초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를 설립한 멜릭서의 대표 이하나, 사회공헌 분야는 한국 최초 제로 웨이스트 인증을 받은 피스 온 더 테이블의 대표 김아리와 스포츠분야의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국가대표로서 장애가 있지만 강인한 여성의 힘을 전세계에 보여준 스키 선수 최사라다.


한국에서 처음 오로라 어워즈를 개최하게 된 불가리 코리아의 이정학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젊고 재능 있는 인재들을 지지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매거진 중 하나인 보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불가리 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향후 이와 같은 행사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브랜드와 한국 사회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행사의 진행은 아나운서 전현무가, 초대 공연으로는 라비와 프라임 킹즈, 비비와 마마무의 무대로 꾸며지며, 이후 DJ 아프로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가 이어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