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서 '짬밥' 먹더니 중대장 포스 풍기는 '우영우' 강태오 근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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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화제의 스타가 된 강태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를 맞은 배우 강태오.

해당 드라마로 단숨에 스타 대열에 오른 그는 인기를 충분히 즐기기도 전에 입대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많은 팬들이 강태오의 제대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그의 근황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강태오의 사진이 올라왔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해당 사진은 신병교육대 입소 3주 차를 기념해 촬영한 사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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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 포스"...훈련받고 있는 강태오의 근황

강태오는 10여 명의 동기 훈련병들과 함께 자리 잡고 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군 생활에 빠르게 적응한 듯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있는 강태오의 모습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의 본명인 김윤환이 적힌 명찰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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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왼쪽 어깨 부분에 중대장 표식도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더십이 남다른 강태오는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 기간 동안 중대를 대표하는 훈련병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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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오랜만에 전해진 강태오의 근황에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은 "중대장 훈련병인데 진짜 여유로워 보인다", "얼굴 좋아 보인다", "훈훈하다", "군복 입고 광고 찍어서 그런지 그냥 촬영 중인 모습 같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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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태오는 지난달 20일 충북 증평군에 있는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바 있다.

입대를 앞둔 전날 강태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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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헤어스타일이지만 훈훈한 그의 비주얼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많은 분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하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입소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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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으며, 당시 판타지오 소속 배우들로 구성된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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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화 '명당', 드라마 '여왕의 꽃', '최고의 연인',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조선로코 - 녹두전'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2020년 판타지오와의 계약 만료로 서프라이즈는 자연스레 해체됐고, 강태오는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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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강태오는 올해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그는 "섭섭한데요"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국민섭섭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고,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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