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뷔 보면 질투하겠네"...블핑 제니가 남자 댄서와 선보인 파격 퍼포먼스 (영상)

YG엔터테인먼트

부산엔 방탄소년단, 서울엔 블랙핑크가 떴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한국은 거대한 'K팝 축제장'과 같았다.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세계 최정상 K팝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동시에 출격해 관객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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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부산에서 '2030세계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를 여는가 하면, 서울에서는 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화려한 무대를 펼치며 팬들을 불러 모았다.

지난 15일, 16일 이틀간 블랙핑크는 서울 KSPO DOME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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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이번 공연은 약 4년 만에 대면으로 팬들을 만나는 자리로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How You Like That'을 시작으로 'Pretty Savage', '휘파람'으로 오프닝을 장식했고, 이어 'Lovesick Girls', 'Kill This Love', '불장난', '뚜두뚜두', '붐바야' 등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은 히트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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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규 2집 'BORN PINK'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Facebook 'BLACKPINKOFFICIAL'

남자 댄서와 완벽한 호흡...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한 제니

멤버들은 함께 호흡을 맞춘 뒤 4인 4색 솔로 무대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모든 멤버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가운데, 특히 미공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 제니의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YouTube '블랙핑뀨'

제니는 'Daincing in the moonlight'이라는 가사처럼 달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춤 실력을 뽐냈고, 후반부에는 남자 댄서와 단둘이 호흡을 맞추며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남자 댄서와 제니는 서로에게 움직임을 맡긴 듯 손을 맞댄 채 천천히 움직였다.

YouTube '블랙핑뀨'

마치 유혹하듯 서로를 쳐다보는 눈빛과 붉은 조명, 노래의 강렬한 반주가 잘 어우러져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제니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미공개 곡을 택했다"라며 댄서와 손을 맞대는 퍼포먼스를 강조했다.

YouTube '블랙핑뀨'

또한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지수는 밀라 카베요의 'Liar' 무대를 꾸몄고, 로제는 솔로 앨범에 수록된 'Hard to Love'와 'On The Ground' 무대로 독보적인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리사 역시 솔로 앨범 수록곡 'LALISA', 'MONEY' 무대를 펼치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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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로 향하며 150만 명 관객 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니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와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다.

Instagram 'jennierubyjane'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의 커플 사진이 연달아 유출됐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에는 두 남녀가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밀착해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팬들은 휴대폰 케이스, 실루엣 등으로 뷔와 제니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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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니가 욕실에서 찍은 사진까지 유출되자,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정식적으로 의뢰했다"라며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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