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umble Viral / YouTube

자기 몸집보다 훨씬 큰 계단에 오르기 위해 될 때까지 부딪히는 끈기의 멍멍이가 포착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잭러셀(Jack Russell)종의 점박이 멍멍이가 난생 처음 발견한 계단을 오르기 위해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모습을 소개했다. 

영상 속 멍멍이는 난생 처음 본 계단이 신기해서 냄새를 맡고 물어뜯어보다가 엄마가 먼저 올라간 것에 자극받아 계단에 올라서려한다. 하지만 타고난 짧은 다리는 어쩔 수 없는지 번번이 실패한다.

수십번 미끄러지고 좌절했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단에 맞선 멍멍이는 결국 친구들과 엄마가 다 보는 앞에서 단숨에 계단에 올라서며 승리감을 만끽한다. 

이후 쿠키 영상에는 올라간 계단에서 몸개그(?)를 펼치며 내려오는 멍멍이의 모습이 담겨있어 멍멍이의 계단오르기를 응원하느라 손에 땀을 쥐었던 누리꾼들을 웃음짓게 한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몸집과 달리 모험심 가득한 멍멍이에 대해 외모는 귀여운데 성격은 상남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via Rumble Viral / YouTube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