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70~80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4박 5일' 가성비 일본 여행지 4곳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중단됐던 일본 정부의 비자 면제 조치가 지난 11일부터 재개된 가운데 일본 여행이 다시금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인은 무비자로 일본에 입국할 시 '관광', '친족 방문', '견학', '시찰', '단기 상용'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현재 일본 화폐 엔화는 올해 3분기를 지나면서 다시금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에 비하면 아직도 낮은 가격임은 분명하다.

엔화가 아직 주춤한 이 시기, 겨울이 다가오기 전 가성비 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곳이 어떤 곳이 있는지 알려주고자 한다.

1. 일본 온천 성지 '후쿠오카'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 gettyimagesBank

일본 규슈의 관문도시이자 일본 4대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후쿠오카는 식도락과 온천욕 등 힐링여행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온천 여행지로는 유후인, 벳푸, 와키타 등이 있다. 3대 음식은 모츠나베(곱창전골), 돈고츠 라멘, 명란젓이며 각각 3만원 채 넘지 않는 가격을 띠고 있다.

15일 오후 3시 기준 네이버 항공권의 11월 '부산-후쿠오카행' 편도 최저가 비행기 값은 7.4만원이다. 오는 비행기 값은 10.3만원이다.

이중 11월 1일 후쿠오카행 값이 7.4만원, 5일 부산행이 13.9만원으로 약 21만원으로 4박 5일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다.

2. 관광 끝판왕 '오사카'

Pixabay

일본 오사카는 다양한 관광명소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챙기고 있는 일본의 대도시 중 하나다.

가장 먼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오사카의 대표 상업지구 도톤보리다. 지구 내에 각종 상점과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이 즐비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아시아 최초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오사카에 소재해 있으며 오사카성 등이 있다. 각각 한화 약 8만 3000원, 약 5800원이다.

15일 오후 3시 기준 네이버 항공권의 11월 '부산-오사카행' 편도 최저가 비행기 값은 8.4만원이다. 오는 비행기값은 15.3만원이다.

11월 15일 오사카행 값이 15.3만원, 19일 부산행 값 또한 15.3만원으로 약 30만원으로 4박 5일 왕복티켓을 끊을 수 있다.

3. 일본 3대 야경도시 '삿포로'

일본 삿포로

삿포로는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매력적인 관광지다. 일본 3대 야경으로 선정될 만큼 야경 명소가 유명하다.

이중 '연인의 성지'로 불리는 모이와 산은 삿포로 시가지가 모두 내려다보이는 360도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또 전망대 중간에는 행복의 종, 사랑의 자물쇠 등이 있어 연인 간의 애틋함도 느낄 수 있다.

15일 오후 3시 기준 네이버 항공권의 11월 '인천-삿포로행' 편도 최저가 비행기 값은 10.8만원이다. 오는 비행기 값은 13.5만원이다.

이중 11월 24일 오사카행 값이 17.7만원, 28일 인천행 값이 14.3만원으로 약 32만원으로 4박 5일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다.

4. 일본 경제의 중심 수도 '도쿄'

디즈니랜드

도쿄는 일본의 수도로 언제나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이중 단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디즈니랜드다.

디즈니랜드는 전 세계에 총 6군데 있는 곳으로 유일하게 바다를 배경으로 등진 곳이 도쿄의 디즈니랜드다. 총 32개의 시설이 있으며 이중 2가지는 일본 관객을 위해 새로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입장료는 어른이 한화 약 6만 3000원, 청소년 약 5만 1000원, 어린이 약 3만 6000원이다.

이외에도 최신 디지털 아트와 도쿄타워, 스카이트리, 아키히바라 등을 많은 관광지가 있다.

15일 오후 3시 기준 네이버 항공권의 11월 '인천-도쿄행' 편도 최저가 비행기 값은 11.4만원이다. 돌아오는 비행기 값은 13.4만원이다.

11월 26일 도쿄행 값이 16.4만원, 30일 인천행 값이 13.4만원으로 약 29만원으로 4박 5일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