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또 해냈다"...감자칩 봉지로 만든 가방의 충격적인 가격 (+실물)

Instagram 'demnagram'

발렌시아가, 과자 브랜드 레이즈와 만났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상 '힙'한 럭셔리 패션의 결정체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또 역대급 협업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감자칩으로 유명한 미국 과자 제조 회사 레이즈(Lay's)와 만났다.

(좌) Balenciaga, (우) Instagram 'demnagram'

최근 발렌시아가는 2023년 여름 컬렉션 '머드쇼'에서 발렌시아가 X 레이즈 클러치백을 공개했다.

천 원짜리 레이즈 감자칩이 발렌시아가와 만나 어떻게 변했을까.

발렌시아가 X 레이즈 클러치백의 가격

이 클러치백은 뎀나가 발렌시아가의 유비쿼터스 칩백을 재해석한 것이다.

가방은 가죽으로 제작됐으며 중앙에는 레이즈 로고, 아래에는 발렌시아가의 브랜딩이 담겼다.

Instagram 'hypefoods'

공개된 사진을 보면 클러치백은 잘 구겨지는 부드러운 가죽으로 만들어졌다.

해당 클러치백의 가격은 1,800달러(한화 약 250만 원)라고 전해졌다.

Balenciaga

발렌시아가, 2023 여름 컬렉션 '더 머드 쇼'

한편 지난 2일(현지 시간) 파리 패션위크에서 프랑스 럭셔리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신상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날 쇼의 제목은 'The Mud Show'였다.

Balenciaga

발렌시아가를 이끄는 뎀나는 파르크 데 엑스포지션(Parc des Expositions) 내부에 거대한 동굴 세트장을 만들고 파격적인 패션쇼를 선보였다.

진흙으로 뒤덮인 무대, 쇼의 첫 번째 모델로 등장한 카니예 웨스트 등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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