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인기 폭발하자 제작진이 갑자기 '고소장' 꺼내든 이유

티빙 '환승연애2'

환승연애2, 인기 절정...제작진 나섰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남자 메기 정현규의 등장으로 출연진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가늠할 수 없는 '러브라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환승연애2'.

방송이 공개될 때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환승연애2'가 빠짐없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인기가 폭등한 가운데 '환승연애2' 제작진이 돌연 칼을 빼들었다.

티빙 '환승연애2'

7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제작진은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등을 통해 스포일러와 비연예인 출연자들을 향한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근 프로그램 관련 스포일러들이 온라인 상에 다수 언급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환승연애2'의 남자 메기로 등장한 정현규와 관련된 정보가 본편이 공개되기 전 유출된 바 있다.

티빙 '환승연애2'

'남자 메기' 정현규 정보 유출...최초 유포자 '고소'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정현규의 정보를 카페에 업로드한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각종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을 마포경찰서에 접수한 상태다"고 전했다.

또한 조사 결과에 따라 강력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티빙 '환승연애2'

제작진은 이어 "이후로도 허위사실과 출연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증거를 수집하여 추가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억측과 비난은 중단과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환승연애2' 제작진의 입장 전문이다.

한편 '환승연애2'는 2022년 7월 15일부터 방송 중인 TVING 오리지널 예능으로,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근화에서는 남자 메기 현규와 해인의 러브라인이 등장해 '해은-현규 커플'을 밀고 있는 '과몰립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티빙 '환승연애2'

또한 남희두와 그의 X 이나연이 끝없이 싸움을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이 커플을 응원하는 이들도 보인다.

'환승연애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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