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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튀긴 치킨이 9,900원?!"...국내 최초 치킨 구독 서비스 '마이치플' 나왔다

닭덕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치킨 구독 서비스 '마이치플'을 소개한다.

인사이트치킨플러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저렴한 가격으로 치킨덕후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트 치킨.


최근 이런 마트 치킨에 대항하는 갓성비 치킨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이치플'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달 27일 치킨 전문 브랜드 '치킨플러스'는 자사 앱을 출시하며 치킨 업계 최초 구독 서비스인 '마이치플'을 선보였다.


인사이트치킨플러스


최근 대형마트의 '반값치킨'이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대형마트의 위치, 접근성, 이동시간, 구성품 별도 구매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봤을 때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가격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마트 치킨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내민 '마이치플' 구독 서비스는 구독료 월 2,000원 결제 시 6,000원이 할인되는 '플러스 쿠폰' 4매가 제공된다.


이 '플러스 쿠폰'으로 6,000원씩 할인 혜택을 받아 매주 치킨플러스의 치킨 전 메뉴와 닭볶이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후라이드치킨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음료 및 치킨 무, 소스 등 정량의 모든 구성을 무려 9,900원이라는 착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치킨플러스


특히 기존 치킨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과 동일한 제품, 동일한 구성으로 치킨을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치킨도 구독하는 시대가 왔네", "이 가격이면 엄청난 혜택이다", "1주일 1치킨 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시와 동시에 가입자가 빠르게 늘면서 '역대급 갓성비 치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치킨 구독 서비스 '마이치플'은 현재 포장 주문만 가능하나, 연내 배달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인사이트치킨플러스


'마이치플'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애플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치킨플러스'를 검색한 후 앱을 다운 받은 뒤 구독 신청을 하면 된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첫 달 구독료 무료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인사이트치킨플러스


한편 최근 치킨플러스는 고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까지 진행했다.


기존 브랜드 로고에서 보완이 필요했던 변별력, 상징성 등 디자인 개선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디자인과 치킨플러스 고유의 정체성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