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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뷔랑 강동원 집 놀러갔다가...'취중 라이브'로 남자들 울게한 발라드 가수의 정체

배우 강동원이 술을 마시다 즉석에서 불러준 절친의 노래를 듣고 감동받았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연예계 대표적인 절친, 함께 라디오 출연해 호흡 맞췄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강동원과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평소 절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두 사람과 함께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또 다른 연예인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hv'


바로 원조 '감성 발라더' 박효신이다. 강동원과 박효신은 오래전부터 절친으로 지내왔으며, 강동원 박효신을 통해 뷔와 친해질 수 있었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세 사람은 최근 라디오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hv'


특히 이들은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는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사이트YouTube 'MBC Radio 봉춘라디오'


스페셜 DJ로 참석한 가수 박효신, 뷔와의 친분으로 라디오에 출연한 것이다.


이날 강동원은 박효신, 뷔와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효신이는 15년도 더 전에 스타일리스트 두 분이 친해서 자리를 만들어서 그때 친해졌다. 효신이를 지인에게 소개해 주는 자리에서 그 지인이 태형 씨랑 친해서 그날 왔다. 그렇게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NEW


뷔가 셋이 방송하는 건 처음이라며 어색해하자, 강동원은 "우리 집에서 술 마실 때랑 비슷한 것 같다"라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었다.


박효신의 가슴 절절한 라이브에 크게 감격한 강동원


이어 세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시다 생긴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강동원은 "저희 셋이서 가볍게 와인을 한잔하다가 제가 갑자기 박효신 씨에게 '야생화'를 불러 달라고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야생화'는 박효신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박효신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애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노래다.


강동원은 "박효신 씨가 정말 저희 집 거실에서 라이브로 불러주는데 너무 감동해서 약간 눈물이 맺히더라"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뷔는 "그때 제가 처음으로 강동원 씨 눈물을 봤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 사람은 이날 서로에게 감동받은 사연까지 털어놨다.


인사이트YouTube 'Jellyfishenter'


뷔는 "갑자기 툭 문자나 연락 와서 되게 감동을 줄 때가 있다. 그때 너무 좋다"라며 큰 힘이 되어주는 형들에게 애틋함을 전했다.


뷔와 박효신은 강동원에 대해 "집에 놀러 가면 워낙 이것저것 좋은 것 다 꺼내준다", "집에 와인을 다 우리에게 안 주셔도 되는데 너무 미안해서 가지고 간다. 워낙 좋은 걸 주니까"라며 평소 잘 챙겨주는 강동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영화 '골든슬럼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