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명문대 연극영화과 갈것, 새해부터 공부"

via MBC '능력자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이 명문대 연극영화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는 내년에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수험생 김동현, 트와이스의 다현, 송유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현 군은 "대학 포기 안 한거냐"고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안 했다"고 말하며 "모 대학(명문대) 연극영화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 군의 명문대 언급에 "모 대학 연극영화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거냐. 내가 모르는 이야기가 많다"며 당황해했다.

via MBC '능력자들'

그러나 김동현 군은 아버지의 당황이 개의치 않은 듯 계속 말을 이어 갔다.

김동현 군은 "막상 고3 되니까 걱정된다"면서도 "아직 2달 남았으니까 공부는 (내년) 1월부터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