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에 알몸으로 등장한 톱모델이 2분 만에 입고 나간 '마법의 드레스' 정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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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런웨이 등장한 모델...관중들 '깜짝'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톱모델 벨라 하디드가 런웨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의 패션이 파격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바로 '속옷'과 '힐'이 전부였다.

잠시 후 그녀의 런웨이가 시작되자 관객들의 놀람은 감탄으로 바뀌었다.

Instagram 'leoniehanne'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벨라 하디드가 '2022 파리 패션 위크' 코페르니 패션쇼에 등장했다.

코페르니(COPERNI)는 발렌시아가와 샤넬의 디자이너였던 세바스티앙 메이어(Sébastien Meyer)와 아르노 베일런트(Arnaud Vaillant)가 2013년부터 리뉴얼하여 이끄는 프랑스 파리 기반의 브랜드다.

독특한 상상력을 더한 퓨처리즘과 미니멀리즘의 조화로운 디자인을 전개하며 테크닉이 돋보이는 깔끔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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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하디드가 입은 드레스, 라텍스로 만들어

그래서인지 이날 벨라 하디드의 드레스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속옷만 입고 등장한 벨라 하디드 주변으로 세 명의 남자가 둘러쌓다.

그리고는 그녀의 몸에 흰색 라텍스를 뿌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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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본 적 없는 드레스에 시선 집중

약 2분이 지나자 이 라텍스는 하나의 아름다운 드레스가 됐다.

오프숄더 소매와 트임 디테일까지 완벽했다.

벨라 하디드는 이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를 아름답게 마쳐 세상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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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6년생인 벨라 하디드는 지지 하디드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벨라 하디드는 2014년 뉴욕 패션 위크에서 첫 데뷔했다.

언니 못지 않게 활발히 활동하며 현 세대 가장 주목 받는 모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Instagram 'leoniehanne'

최근 디올 뷰티를 비롯해 불가리, 버버리, 캘빈 클라인, 지방시, 헬무트 랭, 미쏘니, 미우 미우, 모스키노, 베르사체의 광고 캠페인에 등장했다.

과거 가수 더 위켄드의 연인이었으며 현재는 아트 작업가 마크 칼만과 교제 중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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