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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2010년에도 마약으로 '징역' 1년형..."직접 대량 구매해 주변에 무료나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돈 스파이크가 과거에도 범죄 전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돈 스파이크, 동종 범죄 전과 있었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작곡가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마약 관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0일 CBS 노컷뉴스는 돈 스파이크가 지난 2010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 2차례 형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뉴스1


돈 스파이크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대마를 매매, 수수, 흡연한 행위는 총 20여 차례에 달한다. 


또한 다른 범죄 전과도 다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사이트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올해는 '필로폰', 과거에는 '대마초'... 징역형까지 받았던 돈 스파이크


앞서 돈 스파이크는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며 "대체 언제부터 마약을 했느냐"라고 묻는 취재진에게 "최근이다"라고 답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돈 스파이크는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인 지난 2009년 3월경 이태원에서 외국인으로부터 대마초 5g을 구매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당시 판결문에 따르면 돈 스파이크는 자신의 서초구 작업실에서 지인 A씨에게 2009년 5월부터 7월까지 무상으로 대마를 주고 작업실과 근처 놀이터에서 대마초를 피웠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은 2010년 4월 30일 돈 스파이크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인사이트MBC every1 '대한외국인'


또한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으며 대마 흡연 분량에 따라 추징금 9천 원도 매겼다.


돈 스파이크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같은 해 8월 26일 서울중앙지법 제9형사부는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 형을 확정했다.


인사이트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그로부터 약 2달 뒤인 2010년 10월 15일에도 돈 스파이크는 또 다른 마약 사건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으로부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선고와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과 10만 1500원의 추징금도 내려졌다. 돈 스파이크에게 금고 이상의 동종 전과가 없다는 점이 참작됐다.


인사이트뉴스1


주변인에게 무료로 '마약' 나눠주기도 했던 돈 스파이크


당시 돈 스파이크는 함께 피고인으로 선 작곡가 B씨, 음악 엔지니어 C씨, 전직 작곡가 D씨, 회사원 E씨와 작업실 등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돈 스파이크는 2008년 10월 초순 이태원 주점 앞에서 대마를 매수했고, 이듬해에도 특정 인물로부터 여러 차례 대마를 샀다.


인사이트뉴스1


그는 새벽 작업실에서 동료들에게 무상으로 대마를 나눠주며 총 7번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지난달 26일 오후 8시경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Instagram 'donspike77'


경찰은 현장에서 돈 스파이크가 가지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이는 약 1천 회분에 달하는 엄청난 용량이다.


체포 당일 돈 스파이크는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돈 스파이크의 체모에 남아있는 마약 성분량에 따라 최근 혐의를 받는 시점인 4월 이전 범행도 드러날 수 있어 감정 결과가 주목된다.


돈 스파이크는 영장실질심사 이후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다 제 잘못이다.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죗값을 달게 받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인사이트JTBC '착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