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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빨고 구웠냐" 줄 서서 먹던 돈스파이크 고깃집 난리 났다 (+실시간 댓글)

돈스파이크가 이름 걸고 내놓은 텍사스 BBQ 전문 레스토랑 '로우앤슬로우'도 타격 받고 있다.

인사이트돈스파이크 / 사진=인사이트


돈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작곡가 겸 프로듀서 돈스파이크(45, 본명 김민수)가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경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돈스파이크는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owandslow_officialkr'


경찰은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현재는 비공개 처리된 돈스파이크 인스타그램 계정 / Instagram 'donspike77'


돈스파이크, 자기 이름 건 이태원 식당도 타격


돈스파이크의 인스타그램에는 "진짜 마약한 거냐", "마약해도 연예인 걱정은 하지 말자", "마약한 손으로 손님들 밥상 차린거냐", "스테이크도 조사해야 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장사가 잘 됐나"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돈스파이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인사이트Instagram 'donspike77'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돈스파이크의 고깃집 인스타그램에도 팬들의 조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약 빨고 고기 구웠냐", "고기 구워서 필로폰 산 거냐", "마약 사려고 음료 가격 올린 거냐", "마약쟁이가 만든 고기 먹어도 괜찮은 거냐"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owandslow_officialkr'


돈스파이크의 로우앤슬로우, 억대 연 매출 자랑


한편 텍사스 BBQ 전문 레스토랑 '로우앤슬로우'는 돈스파이크가 직접 구워주는 BBQ로 유명해졌다. 돈스파이크가 지난 2019년 서울 이태원에 자기 이름을 걸고 내놓은 BBQ&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이곳은 1인분에 4~5만 원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예약하기조차 힘든 핫플레이스다.


'로우앤슬로우'는 현재 이태원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 호반아일랜드리조트의 아일랜드점 등 3곳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인사이트Instagram 'lowandslow_officialkr'


앞서 방송에서 돈스파이크는 고깃값만으로 하루 780만 원 매출이 나온다고 자랑한 바 있다. 음료 등을 포함하면 하루 1,000만 원인 셈이다.


돈스파이크는 2020년 2월 2억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4월에는 1억 8,000만 원 매출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바비큐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개업 3년 만에 연 매출 43억 원을 기록하는 성공 신화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