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안했는데 두 달 뒤 출산하는 유명 여배우, 인스타로 '반전 근황' 전했다
열애 사실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던 여배우가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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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zzen0208'
남편,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이재은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이재은이 출산을 앞두고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이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재은이 남편,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재은은 지인들과 야외에서 맛있는 고기를 구워 먹거나 '불멍'을 하며 완벽한 캠핑을 즐겼다.
Instagram 'zzen0208'
그녀는 "새로운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감성 나누기. 행복한 시간. 소확힐링타임. 너무 좋다. 울 뚜깨비도 즐거운지 뱃속에서 춤춘다"라며 한껏 기뻐했다.
그러면서 "이제 널 만날 날도 두 달도 안 남았구나. 빨리 보고 싶다 우리 아가.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잘 있다가 보자. 사랑한다 울 뚜깨비"라며 뱃속의 아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뚜깨비'는 이재은이 임신한 아이의 태명으로 예상된다.
Instagram 'zzen0208'
이혼 이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이재은
앞서 이재은은 열애 사실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4월 이재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오나 보다.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했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다"라며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임신 9주 차라고 밝혔던 이재은은 "저 다시 행복할 자격 충분한 거 맞느냐. '임밍아웃'과 함께 저의 새로운 반쪽과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 응원해달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임밍아웃', '9주 차랍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예비엄마가 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Instagram 'zzen0208'
이후 5월 이재은은 남편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는 현장 모습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속에는 'Marry me?'라고 적힌 생크림 케이크가 담겨 있었고, 케이크 앞에서 이재은은 남편이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워주자 해맑게 웃었다.
Instagram 'zzen0208'
한편 이재은은 4살이었던 1986년 KBS1 드라마 '토지'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그녀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영심이', '꼬마 대부', '노랑머리',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별순검 시즌3', '연개소문'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YouTube '베짱이엔터테인먼트'
활발히 활동해온 이재은은 지난 2006년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지만 11년 만인 지난 2017년 합의 이혼했다.
하지만 재혼에 골인한 뒤 43살에 임신이라는 축복까지 얻은 이재은은 현재 누구보다 행복한 인생 2막을 즐기고 있다.
KBS1 '아침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