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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님, 작가님 너무해요"...'런닝맨' 전소민 울려버린 전남 여수 '100m 하늘다리'

SBS '런닝맨' 전소민, 양세찬이 상공 100m에 위치한 하늘다리를 체험하며 공포에 떨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런닝맨' 벌칙 장소로 나온 여수 하늘다리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런닝맨'에서 소개된 여수 하늘다리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벌칙을 걸고 4주간 이어온 장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결국 벌칙자는 양세찬과 전소민으로 결정됐고, 이들은 촬영 일주일 뒤 벌칙을 받으러 여수로 모였다.


벌칙은 무섭기로 소문난 여수 하늘다리를 체험하는 것이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하늘다리는 상공 100m에 위치했다. 


양세찬과 전소민은 탁 트인 바다가 앞에 있어 거센 바닷바람을 그대로 느끼면서 다리를 건너야 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들은 안전장비만 착용한 후 난간도 손잡이도 없는 그곳을 오로지 두 발로만 밟아 나가야 했다.


더구나 발판이 목재로 돼 있는 구간을 지나면 중간에 투명 유리 구간도 나왔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너무 무서운 나머지 눈물 흘리고 방귀까지 뀐 전소민과 양세찬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전소민은 쉽게 첫발을 내딛지 못했다.


전소민은 엄청난 높이감에 손발을 떨고 급기야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너무 무섭다"를 반복하던 전소민은 양세찬의 응원을 받아 힘을 내 전진하기 시작했다.


전소민의 뒤를 이어 출발한 양세찬도 손발이 부들거리기는 마찬가지였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양세찬은 너무 무서운 나머지 실성한 듯 웃더니 방귀를 살포하기도 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그렇게 전소민, 양세찬은 눈물 콧물 다 빼며 하늘다리를 완주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여수 예술랜드에서는 하늘다리 외에도 스윙, 카트, 짚코스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하늘다리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 예술랜드의 체험시설 중 하나다.


한 번 이용하는데 가격은 5천 원이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여기서는 하늘다리 외에도 스윙, 카트, 짚코스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윙은 넓게 트인 바다와 절벽에서 짜릿한 스릴감을 안겨주는 익스트림 놀이 기구로, 100m 상공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방송에서 전소민과 양세찬은 스윙을 경험해 보기도 했는데, 역시나 너무나 무서워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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