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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하겠다니까 엄마가 대놓고 비웃었는데 '연기대상' 휩쓴 남배우

지금은 연기의 신이라 불리는 남자 배우가 과거 어머니에게 비웃음을 샀던 일화가 재조명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어머니의 비웃음에도 굴하지 않고 '연기의 신'까지 된 남자 배우가 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스토브리그'와 '검은태양'으로 연기대상을 휩쓴 배우 남궁민.


지금은 '연기의 신'으로 불리는 그이지만 연기자의 꿈을 이루고자 했을 때는 주변의 만류가 상당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남궁민이 처음으로 MBC 탤런트 공채시험을 보겠다고 어머니에게 전했을 때 그의 어머니는 결사반대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인사이트KBS '해피투게더3'


"탤런트 같은 건 특별한 사람이 하는 건데 넌 내가 낳은 아들이지만 특별한 사람은 아냐"


이와 함께 남궁민의 어머니는 웃으며 "그래 해봐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남궁민은 지난 2017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어머니의 비웃음을 산 적이 있다"며 이 일화를 밝혔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_namkoong'


엄마의 말이 자극제 돼...공채 탈락하고 감독에 상욕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아


그는 '넌 특별한 사람은 아냐'란 어머니의 말이 배우의 꿈을 이루는데 자극제가 됐다고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남궁민은 결국 해당 공채시험에는 탈락했지만 단역부터 시작해 탄탄히 배우 생활의 입지를 다져갔다.


신인 시절에는 연기를 못한다는 이유로 감독에게 상욕도 들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연기의 신'으로 불리며 각종 연기대상의 대상을 휩쓸 만큼 입지를 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min_namkoong'


명품 배우 남궁민의 현재 근황은?


그의 레전드 커리어는 2008년 병역 의무를 마친 이후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하면서 시작됐는데, 이후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거쳐 '김과장',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등을 연달아 히트하며 톱배우로 성장했다.


현재 남궁민은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수임료는 단돈 1천원이지만 실력은 최고인 '갓성비 변호사' 천지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in_namk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