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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딸과 하와이 공항서 '신혼부부'로 오해받은 연예인...사람들 다 놀라고 있다

16살이라는 나이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딸과 공항에 갔다가 허니문 다녀왔냐는 질문을 들은 한 연예인의 일화가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model_jaesi'


2019년까지 '슈돌' 출연했었는데... 이젠 '우월한 피지컬' 자랑하는 스타의 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유부남 스타가 최근 큰딸과 '부부사이'로 오해받았다.


지난 23일 tvN STORY,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인사이트Youtube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이날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은 큰딸 이재시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게 된 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듣고 있던 취재진은 이동국에게 딸 재시의 성장을 언제 체감하게 됐는지 물었다. 



최근 모델로 데뷔한 재시가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벌써부터 '완성형 미모'를 자랑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던진 질문이었다.



아빠의 패션에 대해 조언해주는 딸 재시


이동국은 "(재시에게) 모든 걸 다 챙겨줘야 했는데 혼자 다 챙기는 모습을 볼 때 많이 컸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재시는 '프로 모델'답게 아빠의 패션에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이동국은 "(재시가) 지금은 자기 것도 챙기지만, 내 옷에 대해 지적하기도 한다. '아빠 그거 입고 나가게?'라며 지적을 한다"라며 유쾌하게 전했다.



그는 "오늘 같은 '힙'한 옷을 처음 입어봤다. 재시가 골라줬다. 아빠는 못 입고 다니겠다고 하니까 요즘 이렇게 입고 다닌다고 하더라. 옷도 코디해준다"라고 밝혔다.


이동국은 딸 재시와 '신혼부부'로 오해받았던 사연까지 털어놨다.



그는 "이번에 하와이 갔을 때 (공항) 이미그레이션에서 둘이 같이 있었는데 허니문 왔냐고 하더라. 커플티 입고 가니까 결혼하고 왔냐고 물어보더라"라고 얘기했다.


아빠와 커플로 오해받은 재시는 충격을 받아 한동안 이동국과 말도 안 섞었다고 한다.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재시


현재 재시는 모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개최된 파리 패션위크에 올라 모델로 데뷔한 재시는 미스코리아 출신인 어머니에게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 뚜렷한 이목구비와 남다른 다리 길이를 자랑한다.


이후에도 아빠와 함께 화보 사진을 찍으며 모델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시는 지난 22일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빠 이동국의 남다른 '동안 비주얼'과 16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재시의 아름다운 미모 때문에 공항에서 해프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쌍둥이 재시와 재아, 설아와 수아, 막내 시안이로 이루어진 이동국의 오남매는 지난 2015년부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널리 사랑받았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히 재시는 남다른 성장 속도를 보여 줘 시청자들에게 매주 놀라움을 안겼다.


재시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이후에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최근 공개한 일상 사진들 속에서도 재시는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이른 나이에 모델 데뷔에 성공한 재시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