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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자기 얼굴 '문신'한 남성을 보자 '할리 퀸' 마고 로비가 팬에게 한 말

자신의 얼굴을 등에 문신으로 새긴 한 남성을 본 마고 로비의 반응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인사이트ITV 'Good Morning Britain'


몸에 자기 얼굴 새긴 남성을 본 마고 로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몸에 얼굴을 새길 정도로 자신을 좋아하는 열혈 팬을 본 스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Metro)는 최근 영화 '암스테르담' 시사회에서 자신의 얼굴을 몸에 새긴 남성을 본 마고 로비(Margot Robbie, 32)의 반응을 전했다.


로비는 지난 21일 밤 배우 크리스찬 베일, 라미 말렉과 함께 영화 '암스테르담' 시사회에 참석했다.


레드카펫에서 다양한 매체와 인터뷰를 하던 로비는 ITV '굿 모닝 브리튼(Good Morning Britain)'의 기자 리처드 아놀드(Richard Arnold)와 인터뷰를 한 직후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TV 'Good Morning Britain'


할리 퀸 너무 좋아해 등에 문신까지 새긴 TV 프로그램 프로듀서


인터뷰를 마친 아놀드는 로비에게 동료인 프로듀서 애슐리 위트(Ashley Whitt)를 소개했다.


그는 "이 사람은 제 프로듀서 중 한 명 애슐리인데 그가 당신에게 뭔가를 보여줄 거예요. 괜찮을 거라고 약속할 수 있으니까 한 번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프로듀서 위트는 마고 로비의 앞에서 상의를 들어 올려 등 전체에 새긴 커다란 문신을 보여줬다.


인사이트ITV 'Good Morning Britain'



다양한 문신이 있었지만, 그중에는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의 얼굴도 있었다.


할리 퀸 문신을 본 로비는 "말도 안 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녀는 "정말 멋지네요. 당신은 좋은 친구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저런 찐팬을 보면 진짜 기분 좋을 듯", "감동받았을 것 같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다른 사람의 몸에 내 얼굴이 새겨졌다고 생각하면 소름 끼친다", "무섭기도 할 듯"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마고 로비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영화 '암스테르담' 시사회 / GettyimagesKorea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 영화 '암스테르담'


한편 영화 '암스테르담'은 영화 '파이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조이' 등을 연출한 감독 데이비드 O. 러셀의 10번째 장편 영화다.


1930년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살인을 목격하고 누명을 쓴 후 스스로 용의자가 되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크리스찬 베일, 마고 로비, 존 데이비드 워싱턴, 크리스 락, 안야 테일러 조이, 조 샐다나, 마이클 섀넌, 테일러 스위프트, 라미 말렉, 로버트 드 니로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