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에 산 '신상' 아이폰14를 번지점프하며 놓쳤습니다"...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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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시리즈 공개..16일부터 구입 시작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아이폰 14' 시리즈가 지난 7일 드디어 공개된 데 이어 북미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아이폰 14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아이폰, 삼성 등 인기 브랜드의 신제품은 출시될 때마다 매번 시험대에 오른다.

자동차가 밟고 지나가거나 물에 빠트리는 등 각종 실험이 진행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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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한 남성이 아이폰14를 들고 무려 '번지점프대'에 올라갔다.

구입한 지 단 5일밖에 되지 않은 아이폰14가 번지점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회사 무스(Mose)의 CEO 제임스 그리피스(James Griffith)가 진행한 낙하 테스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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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지 5일 된 핸드폰 들고 번지 점프

먼저 제임스는 아이폰 14에 케이스 하나만 끼운 채 번지 점프대로 올라갔다. 

최소 높이 약 48m로 알려진 이 번지점프대에서 제임스는 아이폰과 함께 뛰어내렸다.

이어 약 18m 높이에서 아이폰14를 아주 힘껏 집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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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의 손을 떠난 아이폰14는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아파트 6~7층 높이에 달하는 곳에서 떨어진 아이폰은 어떻게 됐을까.

현장에 있던 한 스태프는 "소리가 엄청났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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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아이폰은 정상 작동 하고 있었다.

심지어 번지 점프대에서부터 지면에 떨어지는 순간까지 모든 것을 녹화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제임스는 "우리 케이스가 튼튼하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필요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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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4 시리즈, 한국 출시일은?

한편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 14 기본모델(6.1인치)과 아이폰14 플러스(6.7인치), 아이폰14 프로(6.1인치), 아이폰14 프로맥스(6.7인치)까지 총 4개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폰 사상 최초로 4800만화소 렌즈를 탑재했으며 오토포커스 기능을 제공해 저조도 환경이나 더 먼 거리에서 단체 촬영할 때도 더 빨리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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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는데, 애플 측은 이에 따라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40%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또 '충돌 감지' 기능과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이 제공된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루, 스타라이트, 퍼플, 프로덕트 레드(아이폰14‧14플러스)와 딥 퍼플, 실버, 골드, 스페이스 블랙(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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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매 가격은 아이폰 14 125만 원, 14 플러스 135만 원, 14 프로 155만 원, 14 프로 맥스 174만 원부터 시작한다.

한국의 정식 출시일은 10월 7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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