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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못 뜨는 아기 고양이 구조 한 달 뒤 근황...숨겨왔던 꽃미모 대폭발했다

결막염 때문에 눈을 뜨지 못하던 고양이의 놀라운 근황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Twitter 'ssmr_0108'


눈 못 뜨는 길고양이의 한 달 후 놀라운 근황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결막염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던 고양이의 한 달 후 놀라운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트위터 계정 'ssmr_0108' 심한 결막염으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던 아이 고양이 '아메'를 입양하게 된 집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일본에 거주 중인 이 트위터 유저는 지난 8월 20일 혼자서 울고 있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했다.


인사이트Twitter 'ssmr_0108'


심각한 결막염과 폐렴으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아기 고양이


아기 고양이는 어미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 듯 상태가 엉망이었다. 


털이 빠져 있는 것은 물론 눈이 심하게 부어올라 앞을 보지 못했다.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확인해 본 결과 아기 고양이는 심각한 결막염과 폐렴을 앓고 있었다.


인사이트Twitter 'ssmr_0108'


구조 한 달 후 보인 아기 고양이의 놀라운 변화


그는 불쌍한 아기 고양이를 자신의 가족으로 들이기로 결심하고 '아메'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집사가 된 그는 결막염으로 분비물이 잔뜩 묻어 있는 아메의 눈에 매일 안약을 넣어주고 처방받은 약을 먹이며 정성껏 돌봤다.


집사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점점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한 아메는 한 달 뒤 놀라운 변화를 보여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ssmr_0108'


결막염 완치 후 신비로운 푸른 눈으로 많은 누리꾼들 마음 흔들고 있어


꾀죄죄하고 듬성듬성 빠져 있던 털은 뽀송뽀송해졌고 결막염으로 퉁퉁 부어있던 눈꺼풀 안에서 보석처럼 반짝이는 푸른 눈이 나왔다.


아메가 보여준 놀라운 변화에 집사는 "많이 힘들었을 텐데 참아주고 버텨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탄을 했다.


누리꾼들 역시 "이렇게 아름답고 신비한 눈이 숨겨져 있었을 줄이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입양해서 이렇게까지 정성으로 기르신 집사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