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기상청 예측...태풍 난마돌 '여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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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난마돌, 이곳으로 간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이곳으로 방향을 틀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지난 15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1260km 떨어진 해상을 통과한 상태다.

최대 풍속 초속 27m의 중급 태풍인 난마돌은 19일경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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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도착하면 '강'급으로 바뀌어...기차 탈선시킬 수 있을 정도

세력을 키우며 서북서진 중인 난마돌은 이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 전망이다. 

규슈에 도착한 태풍은 태풍은 중심기압 965h㎩(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37m의 강급 태풍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는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는 정도의 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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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 지역이 영향권에 들 가능성 커...대피 필수

이때 제주·부산·울산 지역이 강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있으며, 대구 등지도 강풍의 영향권이 될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한국 기상청뿐만 아니라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와 일본 기상청 역시 난마돌의 이동 경로를 비슷하게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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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태풍의 예상 경로는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업데이트되는 기상청 예보를 확인해야겠다.

한편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유적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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