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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음식물 쓰레기' 속에 산채로 버려져 꼭 껴안고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 4남매

녀석들은 탯줄도 채 떨어지지 않은 정말 갓 태어난 상태라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ave.life2020'


탯줄 달린 아기 고양이 4마리 함께 버려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엄마 뱃속에서 버려진 아기 고양이 네마리가 발견됐다.


녀석들은 탯줄도 채 떨어지지 않은 정말 갓 태어난 상태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공식 인스타그램에 논산 일대에서 발견된 새끼 고양이 4남매 사연이 게재됐다.


인사이트Instagram 'save.life2020'


단체에 따르면 이날 탯줄이 붙어있는 새끼 고양이 네마리가 음식물과 뒤섞여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다.


새끼 고양이들은 서로에게 의지한 채 꼭 끌어안고 있었다.


갓 태어난 신생묘는 따뜻하고 청결한 상태로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어미와 함께 있어야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ave.life2020'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 어미와 떨어지면 생존 확률 ↓


만약 그렇지 않으면 주변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으며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 해 죽을 수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눈도 못 뜬 새끼 고양이가 어미와 떨어지는 경우 생존 확률이 극히 드물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녀석들은 탯줄이 달린 채로 음식물 쓰레기와 뒤엉켜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ave.life2020'


녀석들이 스스로 들어갈 수 없는 구조이기에 사람이 한 행동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녀석들은 구조돼 논산시 동물보호센터 더함으로 이송된 뒤 임시보호자를 만났다고 한다.


그러나 일정 기간 동안 평생 가족을 만나지 못하면 이 새끼 고양이들은 또다시 갈 곳이 사라져 버리고 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ave.life2020'


안타까운 새끼 고양이 4남매의 사연에 많은 이들이 눈물을 훔치면서도 분노하고 있다.


한편 실시간 유기동물 통계사이트 포인핸드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은 7만9,740마리로 집계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