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4 실망이에요"...1년 뒤 나오는 '아이폰15'는 이렇게 달라진다

아이폰15 예상 콘셉트 이미지 / Twitter 'Gadget_Tendency'

아이폰14 혹평 쏟아지자 아이폰15 관심 급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실망'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실제로 애플 창립자 스티브 잡스의 딸 이브 잡스는 "아이폰13에서 아이폰14로 업그레이드 중인 내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폰14를 조롱하는 밈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기대와 달리 디자인부터 전작과 달라진 게 거의 없자 실망감을 털어놓은 소비자들은 벌써부터 내년 공개 예정인 '아이폰15'에 눈길을 돌리며 그 예상 스펙을 확인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딸 이브 잡스 / Dailymail

아이폰15 예상 스펙 공개

최근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5 예상 스펙을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이 2023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5'는 가장 큰 변화로 USB-C 타입 충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언더디스플레이 '터치 ID 지문 스캐너'가 도입되고, A17칩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는 '잠만경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수많은 소비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맥루머스

아이폰15, 최초 스크롤 휠 생기나

뿐만 아니라 IT 전문 매체 'Gadget Tendency'는 아이폰15에 '스크롤 휠'이 생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크롤 휠은 볼륨을 조정하거나 페이지를 스크롤 할 수 있는 것으로 카메라 확대와 축소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또한 M자 탈모 디자인이 사라지고 아이폰15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도 '펀치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맥루머스

아이폰15 라인업에는 6.1인치 모델과 6.7인치 모델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후면 카메라 3개는 지금보다 더 넓은 디자인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이폰15 프로 맥스에서는 일명 '카툭튀'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Twitter 'Gadget_Tendency'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