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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서울대 간 게 아니었네...10살 때 쓴 '일기' 공개한 유명 여자 아나운서의 정체

아나운서 출신 유명 방송인이 10살 때 쓴 일기장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yeon.oh'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괜히 서울대를 간 게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초등학생 때부터 정갈한 일기를 써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오정연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yeon.oh'


오정연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나와 지난 2015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yeon.oh'


지난 10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방 정리하다 발견한 10살 정연이의 일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정연이 10살 때 쓴 일기와 잘 그린 그림 한 편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yeon.oh'


오정연은 10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글씨체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내용은 운동회 이야기였다. "달리기는 2등을 하였다", "춤을 출 때는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 앞섰다", "엄마께서는 언제나 흐뭇한 표정이셨다" 등 성숙한 단어 선택을 사용한 점도 엿볼 수 있었으며 아이 같은 귀여운 포인트도 가득 담겨 미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