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일요일인 내일(11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소식...태풍 무이파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추석 연휴 셋째 날, 흐리고 곳곳 비 쏟아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추석 연휴 셋째 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10일 기상청은 내일(11일)과 모레(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영동에, 아침부터 오후 사이 경상권동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및 남해안에 모레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mm, 강원영동·경상권동해안·남해안 5mm 내외다. 경기남부와 충남 북북 서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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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낮 최고기온...대체로 선선한 날씨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이다.

태풍 예상 경로 / 기상청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 '좋음'...태풍 중국 향할 가능성

미세먼지 수준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2호 태풍 무이파는 오늘 오후 3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620km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으며, 11일과 12일 사이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며 북진할 것으로 예보됐다.

15일 낮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접근하고, 17일 군산이나 전라도 해안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