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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몰표女 현숙, '전공' 밝히자 돌싱남들 포기..."가질 수 없는 너"

SBS '나는 솔로'에서 4명의 표를 받았던 현숙이 자신의 전공을 공개하고 남성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인사이트SBS '나는 솔로'


나는 솔로 현숙, 전공 공개하자 남자들 외면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나는 솔로'에서 4명의 표를 받았던 현숙이 자신의 전공을 공개하고 남성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특집으로 출연한 남성·여성 출연자들이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혼 사유와 관련해 수많은 질문을 받은 영철은 연상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고, 정숙은 자신의 엄청난 재산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SBS '나는 솔로'


현숙이 등장하자 모두가 집중했다. 


현숙은 "부산에서 왔다. 부산대에서 발레를 전공했다"며 "현재 발레랑 케이팝 댄스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로맨틱 튜튜를 입고 나와 가요에 맞춰 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출연자들 모두 그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에 매료됐다. 


인사이트SBS '나는 솔로'


영호 "저는 예체능 원하지 않는다", 영철 "두 번째는 현숙님이었는데.."


그러나 방으로 돌아온 남성 출연자들은 혼란스러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 


영호는 "저는 자기소개 듣고 완전 멘붕이 왔다, 매칭이 안 된다, 저는 나이만 본다"며 "그리고 현숙님도, 저는 예체능을 원하지도 안된다. 매칭이 하나도 안 된다. 멘붕이다"고 했다. 


영철은 "저는 원픽은 일단 영자님이다. 두 번째는 현숙님이었는데, 밝고 유쾌하시던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영식은 "뭔가 현숙님은 자기 소개를 하고 팬들이 떠나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인사이트SBS '나는 솔로'


그러자 광수와 영호는 "차라리 그냥 직장인이었으면 끝까지 갔을 거 같다"며 "내 심정이 딱 그렇다"고 말했다. 


영철은 동감하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이를 본 이이경은 "뭔가 다가가기 힘들어서 포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나는 솔로'


현숙, 관심 있는 남성은 2명


한편 현숙은 관심 있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세 명이었는데 자기소개 듣고 나서 두 명으로 바뀌었다"며 "오늘 이후로는 직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좋아하든지 안 좋아하든지 마음을 한 번 쏟아보려고 한다"라고 말해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