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쿠키 먹었냐"고 묻자 자백하는 멍멍이 남매 (영상)

 via Alex Hutchinson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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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쿠키를 훔쳐 먹은 멍멍이 남매가 주인의 꾸중에 "얘가 그랬어요"라며 고자질하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쿠키를 훔쳐 먹고 최대한 불쌍하게 앉아 주인의 꾸중을 듣던 멍멍이 남매가 주인의 끈질긴 추궁에 끝내 앞발로 범인을 알려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의 멍멍이 남매는 몰래 쿠키를 훔쳐 먹어 주인에게 크게 꾸지람을 듣고 있다.

화가 잔뜩 난 주인은 한껏 움츠러들어 불쌍한 표정을 짓는 멍멍이 남매에게 쿠키를 누가 먹었는지 실토하면 용서해준다는 조건을 내걸며 멍멍이 남매를 회유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멍멍이 남매는 슬금슬금 눈치를 보다 결국 범행을 저지른 범죄자(?)를 친절하게 짚어주며 자백한다.

이를 본 주인은 순순히 자백하는 멍멍이 남매가 귀여웠는지 웃음을 터트리고, 멍멍이 남매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애교를 부린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후 조회 수 56만을 넘기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via Alex Hutchinson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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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