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당황"...마약 인정하고 사과하는 남편 정석원 보고 백지영이 보인 황당 반응

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남편 정석원, 연신 사과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백지영이 유튜브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의 녹화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임이 재우고 하는 라이브 (with 남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백지영이 딸 하임을 재우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내용이 담겼다.

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

사과하는 정석원 향해 백지영이 웃으며 보인 반응

방송에서 백지영은 "제 남편이 오늘 일 마치고 귀가했다. 오랜만에 슈트 입었다"라고 말하며 남편에게 팬들을 향해 인사할 것을 권유했다.

이에 정석원은 쑥스러운 듯 카메라 앞에 나타났다.

그는 연신 "죄송하다"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고, 백지영은 "뭘 죄송해'라고 말하며 그의 등을 때리며 웃어 보였다.

YouTube '백지영 Baek Z Young'

정석원, 과거 필로폰 투약 사건으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정석원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사과하자 백지영은 "뭐가 죄송한지 모르겠지만 알아서 들어달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배우 정석원은 지난 2018년 마약 관련 혐의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 체포됐으며, 수사 결과 같은 해 호주의 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baekzyoung'

당시 그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첫 딸을 얻었다. 

Instagram 'baekz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