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이어 '전국노래자랑' MC된 김신영, 국민MC 유재석까지 제쳤다
유재석이 여섯 번 연속 1위를 하던 부문에서 김신영이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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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신영, 2022년 9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열여섯 계단 상승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된 방송인 김신영이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3일부터 이날까지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지표를 공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2022년 9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는 김신영이 차지했다.
김신영은 2022년 8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17위를 기록한 것에서 무려 열여섯 계단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여섯 번 연속 1위 하던 '국민 MC' 유재석마저 제친 김신영
김신영에 이어 유재석, 강호동, 김종국, 홍현희 등이 차례대로 자리했다.
유재석은 2022년 3월부터 8월까지 여섯 번 연속 예능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으나 김신영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김신영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발탁되다', '응원하다', '진행하다'가, 키워드분석에서 '전국노래자랑', 'MC', '송해'가 높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이 93.46%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랩시소
데뷔 20년 차 베테랑 방송인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되다
한편 1983년생 올해 나이 40살인 김신영은 지난 2003년 데뷔했다.
김신영은 그간 SBS '웃찾사', KBS2 '청춘불패', 넷플릭스 '셀럽은 회의 중', KBS2 '빼고파'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SBS '웃찾사'
지난달 29일 김신영이 1980년부터 방송되어 온 장수 프로그램 KBS1 '전국노래자랑'에 故 송해를 잇는 후임 MC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