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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쥴리(김건희) 봤다"던 남성, 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김건희 여사를 향해 '쥴리 의혹'을 언급하던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경찰 조사 끝에 검찰에 송치됐다.

인사이트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 뉴스1


'쥴리 의혹'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 검찰 송치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두고 '쥴리 의혹'을 제기했던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안 전 협회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안 전 협회장은 올해 1월 TBS 라디오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김여사가 한 유흥주점에 '쥴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며 이를 목격했다고 언급한 혐의를 받는다.


인사이트20년 전 김건희 여사의 모습 / 토키히로 사토 일본예술대학 교수 페이스북에 캡처


"쥴리 만났었다"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에서 소명자료 제출 안 해


특히 안 전 협회장은 7월 경찰 조사 때 "김 여사가 쥴리 예명을 가졌을 때 제가 2년에 걸쳐서 여러 번 만났다", "제가 (쥴리를) 만난 횟수는 두 자릿수" 등의 말을 내뱉으며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안 전 협회장 외에도 김어준씨,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전직 종업원 2명 등을 올해 2월 검찰에 고발했다. 다만 경찰은 김씨와 전 직원 등 총 3명을 불송치하기로 했다.


인사이트김건희 여사 / 뉴시스


경찰, 안 전 협회장 제외한 김어준 씨 및 종업원 등은 '관련 없다' 판단해 불송치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당시 공적 인물과 관련된 주장에 대해 진행자로서 인터뷰한 것이다. 안 전 협회장 외 나머지는 단정적인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안 전 협회장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안 전 협회장이 당시 열린공감TV에서 했던 방송 발언을 위주로 혐의점을 살펴보고 있다.


또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시민언론더탐사(옛 열린공감) 사무실과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이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황이 있는지 등도 확인하는 중이다.


인사이트뉴스1


경찰, 윤 대통령 부부의 김 여사 허위 경력 의혹 관련 '거짓 해명' 무혐의 결론


한편 경찰은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 부부가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의혹을 거짓 해명했다며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김 여사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 등에서 강사 또는 겸임교원직에 지원하던 중 이력 및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은 김 여사의 허위 경력 관련에 대한 고발 사건도 수사 중이며 곧 결론을 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