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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이 콘서트 장소 바꾸자 1박에 '400만원'으로 올린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숙박 업소들

평일 기준 1박에 5만5천 원이었던 부산의 한 숙소는 방탄소년단이 공연하는 날에는 400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10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무료 공연 여는 BT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다음 달 무료 콘서트를 연다.


2일 소속사 하이브 측은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인 'BTS 인 부산' 장소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15일 무료로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공연장 인근 숙박업소, 하루 요금 400만 원까지 폭리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콘서트장 인근의 숙박업소들이 가격을 크게 올리고 있다.


평일 기준 1박에 5만5천 원이었던 한 숙소는 방탄소년단이 공연하는 날에는 400만 원대까지 치솟았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공연장과 매우 가까워서 벌어진 일이다.


해당 숙박업소뿐만 아니라, 인근의 숙소들이 비정상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그러나 비싼 숙소 역시 예약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숙박 업소의 팬들 노린 바가지 요금 논란


앞서 방탄소년단은 부산 기장군에 있는 일광 특설 무대에서 10만 명 규모로 공연을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장군 일광 일대는 원래 공연장 용도로 지어진 곳이 아니었고, 무대를 세우는데 꽤 난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10만 관객이 드나들기엔 출입구도 1개에 불과해 안전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더해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앞두고 기장 인근의 숙박 업소가 기존보다 10배 비싸게 예약을 받는 등 폭리를 취하면서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결국 방탄소년단이 공연장을 바꿨는데도 똑같은 문제가 터지고 있어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많은 이들은 "나도 부산 살지만 여기는 답이 없다", "해외 투어보다 비싼 무료공연이다"라며 황당해 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한편, 방탄소년단이 콘서트 장소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바꾸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는 확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최대 수용 인원은 당초에 계획했던 10만 명의 절반 수준인 5만 6천 명가량이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