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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주은 장례식장 찾은 동문들, 웃으며 '손하트' 만든 이유

배우 故 유주은의 장례식장에 그녀의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들이 찾아 웃는 표정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故 유주은 장례식장 찾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故 유주은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대학 동문들이 그녀를 추모했다.


최근 유주은의 장례식장에는 그녀의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들이 찾았다.


동문들은 유주은의 영정사진 앞에서 단체로 하트를 그리는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 속에서는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자세히 보면 눈시울이 붉거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들도 있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동문들은 유주은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며 팔을 뻗는 동작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동문들은 이 사진들을 SNS에 올리며 "잘 가 주은아", "공주 이제 훨훨 날아다녀"라는 글을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yoojueunn'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들이 영정사진 앞에서 활짝 웃은 이유 


그런 가운데 이들이 장례식장에서 웃는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한 것은 유서의 내용 때문으로 보인다.


유주은의 오빠가 공개한 유서에는 "울지 마"라는 당부가 반복적으로 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yoojueunn'


"내가 다 지켜보고 있을게", "내 장례식에는 많은 사람들을 불러서 다들 오랜만에 얼굴 보고 힘든 사람 있는지 살펴보면 좋겠어", "사랑하는 내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사랑들. 나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 너무 고마워. 그게 나의 힘이었고 내 웃음이었어"라는 글도 포착됐다.


누리꾼은 유주은의 바람대로 많은 사람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울지 않기 위해 애쓴 모습에 감동을 느꼈다.


인사이트YouTube '오이소박이'


향년 27세의 꽃다운 나이에 하늘의 별 된 故 유주은 


한편 유주은은 지난달 29일 향년 2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8년 tvN '빅 포레스트'로 데뷔한 유주은은 그간 TV조선 '조선생존기', 오이소박이 '기억해요'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