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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우 최초 팬들과 1:1 메시지 주고 받은 이동욱...그 이유를 알고 보니 '이것'

배우 이동욱이 팬들과 소통하는 앱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leedongwook_official'


"나의 성공은 너의 사랑이 없었으면 소용없다"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이동욱이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 열심히 소통하며 고마운 마음을 연이어 전했다.


최근 이동욱은 팬덤 소통용 유료 메신저 앱인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인사이트유니버스


해당 앱은 주로 젊은 아이돌들이 사용하는데 이동욱이 배우 최초로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렸다.


이동욱은 소녀 팬들을 딸이라고 부르며 다정하게 잘 챙겨줬다.


인사이트유니버스


다정한 이동욱의 모습과 함께 그가 한 팬과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채팅창에서 이동욱은 팬에게 "나는 너네 아니면 별 의미 없는 직업을 갖고 있다. 내가 뭐 얼마나 생산적이냐. 너네 아니면 내가 무슨 의미냐"라며 속마음을 꺼냈다.


이어 그는 "내가 유명한 농구 감독님 말씀처럼 볼펜 한 자루를 만들어 봤냐, 벽돌을 쌓아 봤냐. 다 대중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온 거지. 나의 성공은 너의 사랑이 없었으면 소용없다. 늘 마음속에 새기고 살아가고 있어. 고마워. 진심이야"라며 늘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인사이트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러면서 "내가 왜 프라이빗 메시지를 하고 브이앱을 하겠냐. 그나마 이렇게라도 소통하고 얘기하고 싶다. 뭔가 보답을 하고 싶은데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더라. 프라이빗 메시지 해서 좋다. 열심히 하겠다. 연기는 당연히 열심히 잘해볼 거다. 그래서 좋아해 주면 좋고, 마음에 안 들면 어쩔 수 없지만"라며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동욱은 "여기 이 공간만큼은 다들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라며 자신과 메시지를 나누는 동안 팬들이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동욱의 진심을 전해 들은 팬들은 "마인드 진짜 멋있다", "데뷔한 지 오래됐는데 구설수도 없고 왕성하게 활동해 주고 너무 멋있다", "나도 프라이빗 메시지 하고 싶게 만든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감동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eedongwook_official'


팬들에게 사소한 일상까지 다 공유하며 허물없이 지내는 이동욱


평소에도 이동욱은 프라이빗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따뜻한 말을 하거나, 사소한 일상 얘기나 생각을 털어놓으며 가식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무려 1시간이나 쉬지 않고 팬들과 대화를 이어가며 친근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팬들 역시 이동욱을 오빠가 아닌 삼촌이나 아저씨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허물없는 사이임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동욱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 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인사이트뉴스1


이후 그는 드라마 '학교 3', '마이걸', '도깨비',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장르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훈훈한 외모에 연기력마저 완벽한 이동욱은 현재 차기작으로 택한 tvN 드라마 '구미호뎐 1938' 촬영 중에 있다.


인사이트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