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과 너무 달라 "누구세요?" 깜놀하게 되는 여자 모델의 반전 과거

KBS2 '홍김동전'

보이시한 지금과 달리 풋풋하고 상큼했던 홍진경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풋풋하고 러블리했던 모델 홍진경의 반전 과거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멤버들의 20대 모습이 기습 공개돼 시선을 빼앗았다.

이날 PD는 "여러분들의 찬란했던 청춘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하나 준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KBS2 '홍김동전'

추억의 기록물 정체는 바로 멤버들의 KBS 첫 출근 모습을 담은 영상이었다.

멤버들 전원 육성으로 소리치며 감탄하게 만든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홍진경이었다.

베레모를 쓰고 양갈래 머리를 한 홍진경은 보이시한 현재와는 달리 과즙미 가득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KBS2 '홍김동전'

당시 17살이었던 홍진경은 모델답게 길쭉한 팔다리를 뽐내며 런웨이를 했고 '머리 콩' 포즈로 깜찍한 포인트까지 더했다.

홍진경은 지난 1993년 '밤과 음악 사이'에 출연해 인터뷰도 진행했는데, 나긋한 말투와 초롱한 눈빛을 보여줘 거듭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김숙은 "너무 예쁘다. 인형이다 인형"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고, 주우재는 홍진경의 딸 라엘이 얼굴이 보인다며 신기해했다. 

KBS2 '홍김동전'

모델, 방송인 활동 이어온 홍진경, 김치 사업까지 섭렵

홍진경은 자신의 과거 얼굴을 접하고는 항마력이 부족해졌는지 고개를 숙이고 말았고, 조세호와 김숙은 "당시 센세이션이었다. 다른 인류 같았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1993년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상을 펼쳐온 그는 지난 2010년 딸 라엘이를 품에 안았으며 현재 연매출 180억 규모의 김치 사업을 하고 있다.

KBS2 '홍김동전'

※ 관련 영상은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홍김동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