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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알몸' 모자이크 없이 내보낸 제작진 공개 저격했다

무려 20년 넘게 개그맨으로 활동한 조세호가 황당한 방송 출연담을 고백하며 이해가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인사이트KBS2 '홍김동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01년에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세호가 과거 방송에서 '알몸'을 노출했던 아찔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지나 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멤버들이 차태현, 트와이스 정연·지효와 과거로 회귀해 '차트쇼 특집'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레스 코드는 '나의 20대'였다.


인사이트KBS2 '홍김동전'


각자 추억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KBS 첫 출근 영상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특히 조세호는 신인 시절 KBS2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해 황당한 경험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너무 놀란 게 지금은 모자이크 처리하는데 그냥 목욕탕에서 누구 등을 밀어주는데 뒷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나갔다. 아는 누나가 방송 보다가 기겁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KBS2 '홍김동전'


실제로 이후 조세호가 말한 해당 장면이 자료 화면으로 공개됐다.


조세호 말대로 뒷모습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장면이었고 그는 "그땐 왜 모자이크를 하나도 안 했을까?"라며 억울해했다.


한편, 과거에는 현재는 상상도 안되는 수위의 장면이 모자이크 없이 공개되기도 했다.


인사이트KBS2 '홍김동전'


담배나 흡연 장면도 모자이크 없이 방송에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 청소년에 유해하다는 이유로 모자이크 되기 시작했다.


문신도 패션으로 자리 잡아 스타들도 많이 하지만, 현재는 모자이크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