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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에서 특별히 만날 수 있는 한정판 '루이나 X 김종학 화백' 콜라보 샴페인

최초의 샴페인 하우스 메종 루이나가 첫 번째 프리즈 서울 아트 페어 개최를 맞아 아티스트 김종학 화백과 콜라보레이션한 작품 15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루이나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최초의 샴페인 하우스 메종 루이나가 첫 번째 프리즈 서울 아트 페어 개최를 맞아 아티스트 김종학 화백과 콜라보레이션한 작품 15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종학 화백의 손길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한 '세컨드 스킨 케이스' 는 루이나에서 2년 간의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제작한 패키지로, 이전 패키지 대비 탄소 발자국을 60% 절감하면서도 완전히 재활용되는 100% 종이 케이스다. 세컨드 스킨 케이스의 지속 가능한 혁신은 자연과 천연 소재로의 회귀를 찬미하고, 미각 경험과 풍미를 변형하지 않으면서도 폐기물을 줄이고 소재를 재활용하는 것을 목적이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화가 김종학 화백은 한국 현대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이다. '사계의 예술가'로도 불리는 김종학은 지난 40년을 자연 속에서 보냈다.


김종학의 '설악산 시대' 였던 1979년에 그는 단색 추상화 경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독특한 회화 양식을 발전시키기 시작했고, 강렬한 색의 꽃, 나무가 울창하게 들어선 숲, 계절 따라 쉼 없이 변화하는 풍경은 김 화백에게 자연이라는 영감을 선사했다. 최근 몇 년 사이 김 화백은 현재의 생태 현상을 극도로 의식하게 되었고, 이런 그의 우려를 반영한 '풍경' 연작을 새로 시작했으며 그 중 한 점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세계 유수의 아트 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페어는 국내외 문화예술인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큰 행사이다. 특히, 이번 프리즈 서울 아트 페어는 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열리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메종 루이나는 "예술과 창조의 관점에서 메종 루이나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 보다 조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기쁨을 가꾸고자 한다"며 "루이나가 추구하는 가치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이번 김종학 화백 콜라보레이션으로 프리즈 서울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프리즈 서울 내 루이나 라운지에서는 김종학 화백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전시됨과 동시에 루이나바에서 루이나 샴페인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