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쉬운 안무'라 저격했다가 혼자서만 틀린 '스맨파 빌런'...이런 최후 맞았다 (영상)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스트릿 맨 파이터 부리더 계급 메인 댄서를 선발하는 무대에서 레전드 장면이 나왔다.

지난 30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는 화려한 경력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여덟 크루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의 계급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부리더 계급에서 유명 댄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결과 우태의 안무가 채택됐다.

잠시 후 메인 댄서를 뽑는 대결이 이어졌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그때 위댐보이즈 인규가 손을 번쩍 들고 "할 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부리더 계급 같은 경우는 정말 좋은 안무여서 채택된 게 아니라 견제 표로 어떨결에 채택된 안무다"라고 말했다.

'얼떨결에 채택된 안무가 무슨 뜻이냐'는 보아의 질문에 "다른 센 안무들을 피하다가 표가 몰린 걸로 알고 있다"며 안무 주인인 우태를 공개 저격한 것이다.

우태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는다. 본인들이 쉬운 안무를 뽑았다고 했으니까 얼마나 잘하는지 보겠다"며 의연한 자세를 보여줬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이어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됐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쉬운 안무'라 지적한 인규가 가장 먼저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댄서들은 인규에게 손가락질 하며 틀렸다고 지적했고 특히 노태현은 크게 웃음을 터트려 누리꾼들로 부터 '사이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또한 메인 댄서 역시 안무 주인인 우태가 가져가며 완벽한 복수 결말을 맞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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